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 MDAC 작성방법
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는 MDAC(Malaysia Digital Arrival Card) 라고 합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의무화되어, 기내에서 종이 서류를 받아 적던 방식이 없어졌습니다.
다른 나라 입국신고서와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메일 PIN 인증입니다. 정보를 입력하고 끝이 아니라, 이메일로 받은 번호를 넣어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이 절차 때문에 휴대폰보다 PC에서 작성하는 편이 수월합니다. 메일함을 오가며 번호를 옮겨 적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인증 메일이 스팸함으로 가는 경우가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MDAC 사칭 사이트에 대한 안전공지를 발표했습니다. 무료 절차인데 수수료를 받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 작성법과 구별법을 정리했습니다.
🔒 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 공식 사이트 구별하기
공식 사이트는 imigresen-online.imi.gov.my 하나뿐입니다. 말레이시아 이민국이 직접 운영하며 완전 무료입니다.
판별 기준은 단순합니다. 주소에 imi.gov.my가 포함되는지 보시면 됩니다.
- 회원가입이 필요 없습니다. 가입을 요구하면 공식이 아닙니다
- 수수료가 없습니다. 결제 화면이 나오면 그 시점에 멈추세요
- 말레이시아 이민국도 가짜 MDAC 사이트에 대해 경고한 바 있습니다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도 안전공지를 냈습니다. MDAC 사칭 사이트와 서비스 대행 웹사이트 이용에 주의하라는 내용입니다. 정부가 별도로 공지할 만큼 사례가 쌓였다는 뜻입니다.
검색하면 상단에 대행 사이트가 먼저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시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이미 결제하셨다면 카드사에 이의제기를 신청하시고, 여권 사본을 넘겼다면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하세요.
📅 도착 3일 전부터입니다
말레이시아 도착일 기준 3일 전부터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일찍 시도하면 접수되지 않는데 오류가 아니라 정상입니다.
- 출발 전날 저녁에 작성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10~15분이면 끝납니다
- 방문할 때마다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 한 번 받아두고 계속 쓰는 방식이 아닙니다
- 말레이시아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일정이라면 그때도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싱가포르나 태국을 거쳐 다시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는 일정이 흔한데, 재입국 때마다 필요하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미작성 상태로 도착하면 공항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공항 와이파이가 느린 데다 이메일 인증까지 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미리 해두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 이메일 PIN 인증 절차
MDAC의 특징입니다. 다른 나라 입국신고서에는 없는 단계입니다.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PIN 번호가 발송됩니다. 이 번호를 사이트에 입력해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 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오타가 있으면 PIN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스팸함을 확인하세요. 인증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 PC에서 작성하시는 편이 수월합니다. 메일함과 사이트를 오가야 하니까요
PIN 인증까지 마치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입국신고 PDF가 생성됩니다. 이걸 저장하거나 인쇄해두세요.
나중에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PIN 번호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PIN을 따로 메모해두시면 편합니다.
공항 와이파이가 느려 PDF를 못 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캡처해서 오프라인으로 보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 항목별 입력 요령
모든 항목은 영문으로 입력합니다. 준비물은 여권, 항공편 정보, 말레이시아 내 첫 숙소 주소, 이메일 네 가지입니다.
개인 정보 — 여권과 한 글자도 달라선 안 됩니다.
- 영문 성명은 여권 사진면 그대로, 띄어쓰기 위치까지 동일하게
- 여권번호는 숫자 0과 알파벳 O를 확대해서 확인
- 생년월일과 국적을 정확히 입력
여행 정보 — 항공편명, 도착일, 출국 예정일을 넣습니다.
- 항공편명은 탑승권에 있는 번호를 그대로 씁니다
- 도착일은 말레이시아 현지 도착 날짜입니다. 한국 출발일과 다를 수 있습니다
숙소 주소 — 예약 확인서의 영문 주소를 그대로 옮깁니다. 여러 곳을 옮겨 다닌다면 첫 밤을 보내는 곳 기준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하루 자고 코타키나발루로 이동한다면 쿠알라룸푸르 숙소를 적습니다.
오타가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할 수 있으니, 제출 전에 여권과 대조해보세요.
🚫 누가 면제되나
대부분의 외국인 여행자는 작성 대상입니다. 면제되는 경우는 정해져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시민권자·영주권자
- 싱가포르 국민
- 외교관 및 관용여권 소지자
- 장기 체류 사증 소지자 — 취업 비자, 유학 비자 등
- 브루나이 일반신분증명서 소지자, 브루나이-말레이시아 상용여행자 시설 이용자
- 태국 국경통행증 소지자, 인도네시아 국경통과서류(PLB) 소지자
한국 여권으로 관광을 가시는 경우라면 모두 작성 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기 체류 비자를 가지고 계시다면 면제되지만, 관광 목적 재입국이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애매하다면 무료이니 그냥 작성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환승은 어떻게 판단하나
쿠알라룸푸르는 동남아 허브라 환승이 잦습니다. 기준은 말레이시아 입국심사를 통과하는지입니다.
MDAC이 필요 없는 경우
- 국제선끼리 갈아타며 환승 구역 안에만 머무는 경우
- 수하물이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 수속되어 있고 공항을 벗어나지 않는 경우
MDAC이 필요한 경우
- 입국심사를 통과하는 경우. 아주 잠깐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수하물을 다시 찾아야 하는 경우
- 터미널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
-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경우
쿠알라룸푸르에서 코타키나발루나 페낭으로 국내선을 타신다면 정식 입국이므로 작성해야 합니다.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해 KLIA와 klia2 사이를 이동하는 경우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애매하면 작성해두세요. 무료이고 10분이면 끝납니다.
🧳 입국 시 함께 준비할 것
MDAC 외에 챙기실 것들입니다.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한국인은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왕복 또는 제3국행 항공권 — 체류 기간 내 출국 증빙입니다
- 숙소 예약 확인서 — MDAC 작성 시에도 필요하고 입국심사에서 요구할 수 있습니다
- MDAC PDF 또는 캡처 — 오프라인으로 보관
여권 잔여 기간이 애매하다면 출국 전에 정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만 모자라도 무비자 조건이 성립하지 않고, 항공사 체크인 단계에서 막히면 현지 규정을 설명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정리하면 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는 무료이고 3일 전부터 10~15분이면 끝납니다. 이메일 PIN 인증만 염두에 두시고, 주소에 imi.gov.my가 들어가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 신청 절차
❓ 자주 묻는 질문
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는 언제부터 작성할 수 있나요?
말레이시아 도착일 기준 3일 전부터입니다. 그보다 일찍 시도하면 접수되지 않는데 오류가 아니라 정상입니다. 출발 전날 저녁에 작성하는 것이 무난하며 10~15분이면 끝납니다. 미작성 상태로 도착하면 공항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와이파이가 느린 데다 이메일 인증까지 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이메일로 온다는 PIN 번호가 뭔가요?
MDAC의 특징적인 절차입니다.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PIN 번호가 발송되는데, 이 번호를 사이트에 다시 입력해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다른 나라 입국신고서에는 없는 단계입니다. 메일함과 사이트를 오가야 해서 휴대폰보다 PC에서 작성하는 편이 수월하고, 인증 메일이 스팸함으로 가는 경우가 흔하니 확인하세요.
MDAC 공식 사이트가 어디인가요?
imigresen-online.imi.gov.my 하나뿐입니다. 주소에 imi.gov.my가 포함되는지가 판별 기준입니다.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완전 무료이므로, 가입을 요구하거나 결제 화면이 나오면 공식 사이트가 아닙니다.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MDAC 사칭 사이트에 대한 안전공지를 냈을 만큼 대행 사이트가 많으니, 검색 결과를 클릭하기보다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세요.
한 번 등록하면 계속 쓸 수 있나요?
아닙니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 특히 싱가포르나 태국을 거쳐 다시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는 일정이라면 재입국 때도 다시 작성해야 하는데, 이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무료이고 10~15분이면 되니 일정에 맞춰 미리 준비하세요.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만 하는데도 필요한가요?
입국심사를 통과하는지가 기준입니다. 국제선끼리 갈아타며 환승 구역 안에만 머물고 수하물이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되어 있다면 필요 없습니다. 반면 입국심사를 거치거나 수하물을 다시 찾아야 하거나 터미널을 변경해야 한다면 작성해야 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코타키나발루나 페낭으로 국내선을 타신다면 정식 입국이므로 필요합니다.
면제되는 사람도 있나요?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싱가포르 국민, 외교관 및 관용여권 소지자, 취업·유학 등 장기 체류 사증 소지자가 면제됩니다. 그 외에 브루나이 일반신분증명서 소지자, 태국 국경통행증 소지자, 인도네시아 국경통과서류 소지자도 대상입니다. 한국 여권으로 관광을 가시는 경우라면 모두 작성 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성하고 나면 뭘 받나요?
PIN 인증까지 마치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입국신고 PDF가 생성됩니다. 저장하거나 인쇄해두세요. 공항 와이파이가 느려 PDF를 못 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캡처해서 오프라인으로 보관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PIN 번호를 메모해두면 나중에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 조회할 수 있습니다.
MDAC 말고 또 필요한 게 있나요?
여권 유효기간이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한국인은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이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하루만 모자라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 왕복 또는 제3국행 항공권과 숙소 예약 확인서를 준비하세요. 숙소 주소는 MDAC 작성 시에도 필요하고 입국심사에서 요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