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입국신고서 작성법 – PAI 온라인 QR

베트남 입국신고서는 2026년 들어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전처럼 기내에서 종이 신고서를 받아 볼펜으로 적는 절차가 아니라,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해 QR코드를 발급받아 가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사전입국신고, 영문 약자로 PAI(Pre-Arrival Information)입니다.

문제는 이 제도가 베트남 전역에 한꺼번에 시행된 것이 아니라 공항 단위로 하나씩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베트남 가는데 입국신고서 써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답이 하나로 나오지 않습니다. 어느 공항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베트남 온라인 입국신고서의 공항별 적용 현황, 작성 방법과 항목별 입력 요령, QR코드 발급과 수정, 그리고 함께 헷갈리는 건강신고서·세관신고서까지 2026년 7월 기준으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베트남 입국신고서, 무엇이 바뀌었나
  2. 공항별 적용 현황 – 내가 가는 곳은 필요할까
  3. 베트남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7단계)
  4. 항목별 입력 요령 – 실수가 몰리는 네 군데
  5. QR코드 발급·보관·수정
  6. 베트남 입국신고서 비용 – 무료입니다
  7. 건강신고서와 세관신고서는 어떻게 되나
  8. 무비자 45일과 입국 준비물
  9. 입국 후 – 도시별 여행 준비

🔄 베트남 입국신고서, 무엇이 바뀌었나

베트남은 오랫동안 외국인 입국자에게 종이 출입국카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여권과 항공권만 있으면 입국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었고, 그래서 “베트남은 입국신고서가 없다”는 정보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2026년 4월, 이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베트남 이민국이 온라인 사전입국신고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지정된 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출발 전에 정보를 미리 제출하고 QR코드를 받아야 하게 되었습니다.

  • 제출 시점: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부터 (도착 기준 3일 전)
  • 제출 방법: 공식 포털 prearrival.immigration.gov.vn 온라인 작성
  • 결과물: QR코드 – 입국심사대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
  • 비용: 무료
  • 대상: 지정 공항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무비자 관광객 포함)
  • 면제: 베트남 여권 소지자, 면세 구역에만 머무는 환승객

중요한 것은 이것이 비자와 전혀 다른 절차라는 점입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여전히 45일 무비자로 베트남에 들어갑니다. PAI는 비자를 대체하거나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입국 전에 정보를 미리 넘겨두는 신고 절차일 뿐입니다. 이 둘을 혼동해 비자 대행을 결제하는 사례가 실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 공항별 적용 현황 – 내가 가는 곳은 필요할까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베트남 온라인 입국신고서는 전국 일괄 시행이 아닙니다.

도시 공항 (코드) PAI 시행일
호치민 떤선녓 (SGN) 의무 2026.4.15 (최초)
푸꾸옥 푸꾸옥 (PQC) 의무 2026.6.1
다낭 다낭 (DAD) 의무 2026.6.15
나트랑 깜란 (CXR) 의무 2026.6.22
하노이 노이바이 (HAN) 의무 확대 적용

주의할 점은 정보의 시점입니다. 4~6월 중순에 나온 안내 글들은 “3곳” 또는 “4곳”으로 적었는데, 그때는 맞는 내용이었습니다. 깜란이 6월 22일에 추가되면서 바뀌었고, “나트랑은 면제”라고 적힌 글들이 아직 수정되지 않은 채 검색에 남아 있습니다. 참고하시는 글의 작성일을 먼저 확인하세요.

또 하나, 위 5개 공항 외의 지방 공항은 공식 포털의 도착 공항 목록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제도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명단이 바뀝니다.

그리고 경유 일정이라면 하나 더 기억하세요. 기준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처음 입국심사를 받는 공항입니다. 인천에서 깜란 직항이면 도착 공항란에 깜란(CXR)을 넣지만, 호치민을 경유해 국내선으로 나트랑에 간다면 입국심사는 호치민에서 받으므로 호치민(SGN)을 넣어야 합니다.

공항별로 실무가 조금씩 다릅니다. 본인이 들어가는 공항 편을 함께 보시면 준비가 확실해집니다.

📝 베트남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7단계)

회원가입 없이 공식 포털에서 바로 진행합니다. 정보만 미리 챙겨두면 5분 내외로 끝납니다.

먼저 아래 다섯 가지를 메모장에 복사해두세요. 작성 도중 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끌면 세션이 만료되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여권 사진면 – 영문 성명, 여권번호, 발급일, 만료일
  • 항공편명 – 예약 확인서의 편명
  • 베트남 도착 날짜 – 한국 출발일이 아닙니다
  • 숙소 영문 주소 – 예약 사이트 표기 그대로
  • 이메일 주소 – PAI 번호를 여기로 받습니다

상세 단계는 아래 신청 절차 항목에 순서대로 정리해두었습니다. 화면 흐름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 항목별 입력 요령 – 실수가 몰리는 네 군데

베트남 입국신고서 양식에서 사람들이 막히는 지점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 국적 선택. 목록에 “Korea”로 시작하는 항목이 두 개 있습니다. Korea, Republic of가 대한민국입니다. 잘못 고르면 심사대에서 확인이 길어집니다.

둘째, 항공편이 목록에 없는 경우.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인데 원인은 대부분 하나입니다. 항공편 목록이 도착 날짜 기준으로 필터링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행은 심야 출발편이 많아 한국 출발일과 현지 도착일이 하루 차이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도착일을 바로잡으면 편명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없다면 코드셰어 편명일 수 있으니 실제 운항 편명을 확인하세요.

셋째, 영문 성명과 여권번호. 입국심사관이 여권과 신고서를 대조하므로 한 글자만 달라도 문제가 됩니다.

  • 영문 성명은 여권 사진면에 인쇄된 그대로, 띄어쓰기 위치까지 동일하게
  • 여권번호는 숫자 0과 알파벳 O를 혼동하기 쉬우니 확대해서 확인
  • 여권 사진 업로드로 자동 입력할 수 있지만, 인식 결과는 반드시 원본과 대조

넷째, 숙소 주소. 예약 확인서의 영문 주소를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한글 주소를 직접 번역하지 마세요. 여러 곳을 옮겨 다니는 일정이라면 첫 밤을 보내는 곳 기준입니다. 다낭공항으로 들어와 호이안에서 첫 밤을 보낸다면 호이안 주소를 넣습니다. 입력란이 짧아 잘린다면 도로명과 도시명까지만으로도 대체로 통과됩니다.

참고로 화면 오른쪽 위에서 한국어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영문 화면으로 진행하다 항목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으니 접속하자마자 언어부터 바꾸는 편이 안전합니다.

📱 QR코드 발급·보관·수정

제출이 끝나면 화면에 QR코드가 표시되고, 입력한 이메일로 PAI 번호가 발송됩니다. 두 가지를 모두 챙기세요.

  • QR코드는 캡처해서 사진첩에 저장하거나 PDF로 내려받습니다. 인쇄본도 동일하게 인정됩니다
  • 공항 와이파이가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형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 PAI 번호는 나중에 조회·수정할 때 필요하니 메모 앱에 따로 옮겨두세요
  • 가족 여행이라면 QR코드는 인원수만큼 각각 발급됩니다. 대표자 것 하나로 전원이 통과되지 않습니다

제출한 뒤 항공편이 바뀌거나 오타를 발견했다면 새로 작성하지 마세요. 공식 포털 메인의 신고서 조회 및 업데이트 메뉴에서 PAI 번호와 여권번호, 또는 QR코드로 조회한 뒤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오는 OTP 인증을 거칩니다.

같은 여권으로 신고서가 중복 등록되면 어느 쪽이 유효한지 심사관이 판단해야 해서 오히려 시간이 걸립니다. 수정 후 QR코드가 새로 발급되면 예전 캡처는 즉시 삭제하고 최신본만 남기세요.

💸 베트남 입국신고서 비용 – 무료입니다

공식 절차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검색 상단에는 수수료를 받는 사이트가 여럿 노출됩니다.

  • 공식 도메인은 prearrival.immigration.gov.vn입니다. 주소에 immigration.gov.vn이 들어가는지가 유일한 판별 기준입니다
  • vietnam으로 시작하거나 prearrival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도 정부 사이트가 아닐 수 있습니다
  • 결제 화면이 나오는 순간 멈추세요. 정부 절차에는 결제 단계가 없습니다
  • “빠른 승인”, “우선 처리”, “사전 접수” 같은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이미 결제했다면 카드사에 이의제기를 신청하고, 여권 사본을 넘겼다면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하세요

대행을 쓸 이유도 없습니다. 한국어 화면이 제공되고 입력 항목도 10개 남짓이라, 여권만 옆에 두면 누구나 직접 할 수 있습니다.

💊 건강신고서와 세관신고서는 어떻게 되나

PAI와 함께 언급되면서 혼란을 키우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씩 정리하겠습니다.

건강신고서는 현재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6년 7월 1일 관련 시행령이 발효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 제출 의무는 베트남 보건부 장관이 결정할 때만 발생하며, 지금은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7월부터 건강신고서 의무화”라고 쓴 글은 시행령 발효와 실제 시행을 혼동한 것입니다.

  • SNS로 도는 건강신고 링크는 사설 사이트일 수 있으니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마세요
  • 실제로 시행되면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이 별도로 공지합니다

같은 시기에 출입국 행정서식 약 20종이 개정되기도 했습니다. 비자·전자비자·임시거주증 관련 서식을 정비한 것으로, 서식 개선에 해당하며 일반 관광객이 따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세관신고서는 신고할 물품이 있을 때만 작성합니다.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금: 미화 5,000달러 상당 또는 베트남 동 1,500만 동을 초과하면 신고 대상입니다. 미신고 적발 시 초과분 몰수나 벌금 위험이 있습니다
  • 전자담배: 액상형·궐련형 전 종류 반입 금지입니다. 적발 시 압수와 벌금 대상이니 아예 챙기지 마세요
  • 일반 여행자가 개인 소지품만 가지고 들어간다면 세관신고서는 필요 없습니다

🛂 무비자 45일과 입국 준비물

입국신고서와 별개로 챙겨야 할 것들입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최대 45일까지 무비자로 베트남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일방적 비자 면제로 2028년 3월까지 적용됩니다. 관광, 친지 방문, 단기 출장 모두 해당됩니다.

항목 기준
여권 유효기간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무비자 체류 최대 45일
항공권 왕복 또는 제3국행 (45일 내 출국 증빙)
45일 초과 시 전자비자 e-Visa (최대 90일) 사전 발급
  • 편도 항공권만 소지하면 탑승 단계에서 막힐 수 있습니다. 일정이 미정이라도 인접국행 저가 항공권이라도 확보해두세요
  • 숙소 예약 확인서는 심사관이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 준비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 여권 잔여 기간이 애매하다면 출국 전에 정리하세요. 절차와 소요 기간은 여권 갱신·재발급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대에서는 여권과 PAI QR코드를 함께 제시합니다. QR코드 전용 심사 라인이 운영되는 시간대가 있어, 미리 준비해간 경우 오히려 수속이 빨라집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짚어둘 것이 있습니다. PAI는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도이고 지금도 확대 중입니다. 주베트남 대사관 공지에도 “베트남 관계기관에서 아직 정식 통보를 해오지 않아 공항 출입국 기관에 유선으로 확인한 내용”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이 안내는 2026년 7월 말 기준이며, 출발 1~2주 전에 공식 포털에서 본인 도착 공항이 목록에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입국 후 – 도시별 여행 준비

입국 절차가 정리됐다면 나머지 준비물도 한 번에 점검해두면 편합니다. 도시마다 기후와 준비물이 꽤 다릅니다.

정리하면 베트남 입국신고서는 어려운 절차가 아닙니다. 내가 들어가는 공항이 대상인지 확인하고, 출발 3일 전에 5분 투자해 QR코드를 받아두면 끝입니다. 공항에서 당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딱 이것뿐입니다.

베트남 입국신고서
🛬 🇻🇳 베트남 PAI (사전입국신고) 입국신고서 한눈에 보기
수수료
무료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이트는 전부 사설 대행)
제출 시기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부터 (그 이전에는 접수 불가)
유효 기간
해당 항공편 1회 입국분 - 재입국 시 새로 작성, 수정 시 QR코드 재발급
공식 사이트로 이동 →

✅ 신청 절차

1
도착 공항이 대상인지 확인
PAI는 공항 단위로 적용됩니다. 현재 호치민(SGN)·푸꾸옥(PQC)·다낭(DAD)·나트랑 깜란(CXR)·하노이(HAN) 5개 공항이 의무이며, 깜란은 2026년 6월 22일에 추가됐습니다. 그 외 지방 공항은 공식 포털의 도착 공항 목록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기준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처음 입국심사를 받는 공항이니, 경유 일정이라면 첫 입국 공항으로 판단하세요.
2
필요한 정보 미리 정리
여권 사진면, 항공편명, 베트남 도착 날짜, 첫 숙소 영문 주소, 이메일 주소를 메모장에 복사해둡니다. 작성 도중 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끌면 세션이 만료되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공식 포털 접속·한국어 전환
prearrival.immigration.gov.vn에 접속합니다. 주소에 immigration.gov.vn이 포함되는지 확인하세요. 화면 오른쪽 위 언어 메뉴에서 한국어로 바꾼 뒤 진행합니다. 회원가입은 필요 없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4
여권 정보·국적 입력
영문 성명은 여권 사진면 그대로, 띄어쓰기 위치까지 동일하게 넣습니다. 여권번호는 숫자 0과 알파벳 O를 혼동하지 않도록 확대해 확인하세요. 국적은 목록에서 'Korea, Republic of'를 선택합니다. 여권 사진 업로드로 자동 입력할 수도 있지만 인식 결과는 반드시 원본과 대조해야 합니다.
5
항공편·도착일 선택
항공편은 직접 입력이 아니라 목록에서 고릅니다. 편명이 보이지 않으면 도착 날짜가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심야 출발편은 한국 출발일과 베트남 도착일이 하루 차이 나니 도착일 기준으로 맞추세요. 그래도 없다면 코드셰어 편명일 수 있으니 실제 운항 편명을 확인합니다.
6
숙소 주소 입력·제출
예약 확인서의 영문 주소를 그대로 옮깁니다. 한글 주소를 직접 번역하지 마세요. 여러 곳을 옮겨 다닌다면 첫 밤을 보내는 곳 기준입니다. 가족 여행이라면 '승객 추가' 기능으로 대표 1명이 최대 10명까지 함께 등록할 수 있습니다.
7
QR코드 저장·입국심사 제시
제출하면 QR코드가 발급되고 이메일로 PAI 번호가 옵니다. 캡처하거나 인쇄해 오프라인에서도 열리게 보관하세요. 공항 와이파이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대에서 여권과 QR코드를 함께 제시하면 되고, 동반자가 있다면 QR코드는 인원수만큼 각각 준비해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베트남 입국신고서를 꼭 작성해야 하나요?

어느 공항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은 현재 모두 대상입니다. 호치민 떤선녓(SGN), 푸꾸옥(PQC), 다낭(DAD), 나트랑 깜란(CXR), 하노이 노이바이(HAN)에서 온라인 사전입국신고(PAI)가 의무입니다. 깜란은 2026년 6월 22일에 추가됐습니다. 무비자 관광객도 예외가 없으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지방 공항은 공식 포털의 도착 공항 목록에서 확인하세요.

베트남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공식 포털 prearrival.immigration.gov.vn에 접속해 한국어로 전환한 뒤, 여권 정보와 국적, 항공편명, 베트남 도착일, 첫 숙소 영문 주소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QR코드가 발급됩니다. 회원가입은 필요 없고 5분이면 끝납니다. 작성은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그보다 일찍은 접수되지 않습니다. 여권과 예약 확인서를 옆에 두고 시작하세요.

언제부터 작성할 수 있나요?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 즉 도착 기준 3일 전부터입니다. 그보다 일찍 시도하면 진행이 되지 않는데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 정상입니다. 미리 해두려다 당황하는 분들이 많으니 출발 3일 전에 알림을 맞춰두세요. 다만 여권 유효기간이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았는지는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편이 목록에 나오지 않습니다

도착 날짜를 잘못 입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항공편 목록은 도착 날짜를 기준으로 걸러져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행은 심야 출발편이 많아 한국 출발일과 현지 도착일이 하루 차이 나는 일이 흔합니다. 날짜를 바로잡으면 편명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없다면 코드셰어 편명일 수 있으니 예약 확인서에서 실제 운항 편명을 확인하세요.

베트남 입국신고서에 비용이 드나요?

들지 않습니다. 베트남 이민국이 운영하는 공식 절차로 완전 무료입니다. 검색하면 수수료를 받는 사이트가 여럿 뜨는데 전부 사설 대행이거나 피싱입니다. 공식 도메인은 prearrival.immigration.gov.vn이며, 주소에 immigration.gov.vn이 들어가는지가 유일한 판별 기준입니다. 결제 화면이 나오면 그 시점에 멈추세요. ‘빠른 승인’이나 ‘우선 처리’ 같은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출한 뒤 수정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공식 포털 메인의 ‘신고서 조회 및 업데이트’ 메뉴에서 PAI 번호와 여권번호, 또는 발급받은 QR코드로 조회한 뒤 수정하면 됩니다. 이메일로 오는 OTP 인증을 거칩니다. 새로 작성하지 마세요. 같은 여권으로 중복 등록되면 어느 쪽이 유효한지 심사관이 판단해야 해서 오히려 시간이 걸립니다. 수정 후 QR코드가 새로 나오면 예전 캡처는 지우세요.

가족이 함께 가는데 각자 작성해야 하나요?

작성 화면의 ‘승객 추가’ 기능으로 대표 1명이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와 무관하게 입국하는 인원 수만큼 신고서가 필요하며 갓난아기도 대상입니다. 중요한 건 QR코드가 인원수만큼 각각 발급된다는 점입니다. 대표자 QR코드 하나로 가족 전체가 통과되지 않으니 전부 저장하고, 누구 것인지 이름을 붙여두면 심사대에서 빠릅니다.

환승만 하는 경우에도 작성해야 하나요?

베트남 입국심사를 거치는지가 기준입니다. 짐을 찾고 세관을 통과해 다시 체크인한다면 작성 대상이고, 국제선끼리 갈아타면서 면세 구역 안에만 머문다면 대상이 아닙니다. 호치민이나 하노이로 들어와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경우는 정식 입국이므로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 애매하다면 항공사에 확인하거나, 무료이니 그냥 작성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건강신고서도 함께 작성해야 하나요?

지금은 필요 없습니다. 2026년 7월 1일 관련 시행령이 발효된 것은 맞지만, 실제 제출 의무는 베트남 보건부 장관이 결정할 때만 발생하며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7월부터 의무화’라고 쓴 글은 시행령 발효와 실제 시행을 혼동한 것입니다. SNS로 도는 건강신고 링크는 사설 사이트일 수 있으니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마세요. 실제 시행되면 주베트남 대사관이 공지합니다.

PAI를 받으면 비자는 필요 없나요?

PAI는 비자가 아니라 입국 전 정보 신고 절차입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원래 45일까지 무비자로 베트남에 체류할 수 있고, 이 정책은 2028년 3월까지 적용됩니다. PAI는 그와 별개로 하는 신고입니다. 두 가지를 혼동해 비자 대행을 결제하는 사례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45일을 넘겨 머물 계획일 때만 전자비자(e-Visa, 최대 90일)를 출발 전에 발급받으면 됩니다.

QR코드를 못 받고 공항에 도착하면 어떻게 되나요?

현장에서 작성해야 해서 입국이 크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공항 와이파이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현장 작성이 쉽지 않고, 심야 도착이라면 창구 인력도 적어 대응이 더 느립니다. 주베트남 대사관도 미리 작성해 QR코드를 저장해 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출발 72시간 전부터 가능하니 한국에서 마치고 캡처나 인쇄본으로 오프라인 보관하세요.

세관신고서는 따로 써야 하나요?

신고할 물품이 있을 때만 작성합니다. 현금은 미화 5,000달러 상당 또는 베트남 동 1,500만 동을 초과하면 신고 대상이며, 미신고 적발 시 초과분 몰수나 벌금 위험이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액상형과 궐련형 모두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 적발 시 압수와 벌금 대상이니 아예 챙기지 마세요. 개인 소지품만 가지고 들어가는 일반 여행자라면 세관신고서는 필요 없습니다.

⚠️ 본 정보는 2026년 08월 01일 기준이며, 제도·수수료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반드시 공식 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