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ETA 신청 방법 – G-CNMI ETA 무료 발급·사이판 공통 (2026)

괌 ETA의 정식 명칭은 G-CNMI ETA(Guam-CNMI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입니다. 괌과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티니안·로타)에 무비자로 입국할 때 출발 전에 받아야 하는 전자여행허가입니다.

2024년 11월 30일부로 의무화되었고, 기내에서 받아 적던 종이 양식 I-736은 완전히 폐지됐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기내에서 비자면제신청서를 작성하세요”라고 안내하는 글이 많습니다.

수수료는 무료이고, 신청은 10분이면 끝납니다. 다만 승인이 안 나면 항공기 탑승권 발권 자체가 거절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여행이 무산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게 있는데, ESTA를 가지고 있으면 이걸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에서 신청 대상 판단부터 화면별 입력, 승인 확인, 공항에서 제시하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 나는 신청 대상일까 – ESTA가 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입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G-CNMI ETA를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 유효한 미국 ESTA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
  • 유효한 미국 B1/B2 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둘 중 하나라도 있으면 미국 본토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적용되어 그대로 입국할 수 있고, 오히려 체류 기간이 45일에서 90일로 늘어납니다.

구분 G-CNMI ETA ESTA
수수료 무료 USD 40
체류 기간 45일 90일
유효기간 2년 (여권 만료일 중 빠른 날) 2년 (여권 만료일 중 빠른 날)
사용 범위 괌·북마리아나제도만 미국 전역

일주일 안팎의 괌 여행만 계획하고 있다면 무료인 G-CNMI ETA로 충분합니다. 미국 본토 여행 계획이 함께 있다면 ESTA 하나로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나이와 무관하게 1인 1건입니다. 성인, 아동, 유아 모두 각자 신청해야 하며 대표자가 가족을 한꺼번에 등록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4인 가족이면 4건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출발 최소 5일 전까지 신청을 완료할 것을 권장합니다.

승인은 빠르면 10분 안에 나오지만 최대 5일까지 걸릴 수 있고, 성수기에는 더 지연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 항공사 체크인 시점까지 승인이 완료되지 않으면 탑승권 발권이 거절됩니다
  • ESTA처럼 공항에서 급히 처리할 수 있는 절차가 아닙니다
  • 한 번 승인받으면 2년간 유효하므로 여행 계획이 잡히면 미리 받아두세요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지만, 여권 만료일이 그보다 빠르면 여권 만료일까지입니다.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면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 괌 ETA 신청 방법

공식 사이트는 g-cnmi-eta.cbp.dhs.gov 하나뿐입니다. 주소가 cbp.dhs.gov로 끝나는지가 유일한 판별 기준입니다.

ESTA와 마찬가지로 수수료를 받는 사설 대행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가 검색 상단에 뜹니다. 공식 절차는 완전 무료이므로 결제 화면이 나오는 순간 멈추세요.

준비물은 여권, 항공편 정보, 괌 내 숙소 주소, 이메일 네 가지입니다. 여권 사진면을 업로드하는 단계가 있으니 미리 촬영해두면 편합니다.

세부 단계는 아래 신청 절차 항목에 화면 순서대로 정리해두었습니다.

✍️ 항목별 입력 요령

화면 구성이 ESTA와 거의 같아서 ESTA를 해보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막히는 지점만 짚겠습니다.

중국 국적 여부 질문 — 초반에 중국 국적자인지 묻는 항목이 나옵니다. 한국 국적자는 No를 선택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여기서 당황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상 절차입니다.

여권 정보 — 사진면을 업로드하면 인적사항이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다만 인식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원본과 대조하세요.

  • 영문 성명은 여권에 인쇄된 그대로, 띄어쓰기 위치까지 동일하게
  • 여권번호는 숫자 0과 알파벳 O를 확대해서 확인
  • 여권 만료일이 유효기간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정확히 입력

여행 정보 — 항공편명과 도착일, 괌 내 숙소 주소를 입력합니다. 예약 확인서의 영문 주소를 그대로 옮기고, 여러 곳을 옮겨 다닌다면 첫 숙소 기준입니다.

적격성 질문 — 범죄 이력, 과거 입국 거부 이력 등에 사실대로 답합니다. 허위 기재는 승인 취소 사유입니다.

✅ 승인 확인과 공항 제시

제출 직후에는 상태가 Authorization Pending(승인 대기)으로 표시됩니다. 이건 아직 완료가 아닙니다.

보통 몇 시간에서 하루 안에 Authorization Approved(승인 완료)로 바뀝니다. 이 화면을 반드시 확인하고 캡처하세요. 신청 완료 단계와 승인 완료 단계를 혼동해 승인 없이 공항에 가는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 승인 화면을 캡처하거나 인쇄해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준비합니다
  • 제시하는 곳이 두 군데입니다. 한국 출발 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그리고 괌·사이판 도착 후 입국 심사대
  • 신청 번호를 메모해두면 공식 사이트에서 상태를 다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승인을 받았다고 입국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최종 판단은 현지 CBP가 하며, 여행 일정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아 입국이 불허된 사례가 있습니다.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 숙소를 일관되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 사이판은 조건이 하나 다릅니다

G-CNMI ETA는 괌과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티니안·로타)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신청 절차도 동일합니다.

다만 여권 조건이 다릅니다.

  • — 긴급여권 같은 비전자여권으로도 입국이 가능합니다
  • 사이판전자여권이 필수입니다. 비전자여권으로는 입국할 수 없습니다

한국 국적자는 괌·사이판 모두 45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일부 국가는 사이판만 14일로 제한되지만 한국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45일을 넘겨 머물 계획이라면 G-CNMI 프로그램으로는 연장이 불가능합니다. 출발 전에 ESTA를 받아 90일로 늘리거나, 미국 대사관에서 B1/B2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 전자세관신고서(EDF)는 별개입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괌 전자세관신고서(EDF)는 G-CNMI ETA와 다른 절차이고, 둘 다 해야 합니다.

구분 G-CNMI ETA 괌 EDF
성격 입국 허가 세관 신고
사이트 g-cnmi-eta.cbp.dhs.gov cqa.guam.gov
시기 출발 5일 전 도착 72시간 전
인원 1인 1건 세대당 1건
ESTA 소지 시 불필요 여전히 필요

특히 인원 기준이 반대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ETA는 아기까지 각자 받아야 하지만, EDF는 함께 사는 가족이라면 한 건으로 처리됩니다.

그리고 ESTA가 있어서 ETA를 건너뛰었더라도 EDF는 작성해야 합니다. 이걸 놓쳐 공항에서 급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괌 공항은 현지 유심이 바로 안 터지거나 와이파이가 느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QR코드를 받아 캡처해 가세요.

마지막으로 여권입니다. 유효기간이 짧으면 G-CNMI ETA의 유효기간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잔여 기간이 애매하다면 출국 전에 정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절차와 소요 기간은 여권 갱신·재발급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괌·사이판 한눈에 보기
수수료
무료 (수수료 요구 사이트는 전부 사설 대행 또는 피싱)
유효 기간
2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
처리 시간
빠르면 10분, 최대 5일 (성수기 지연 가능)
공식 신청 사이트로 이동 →

신청 절차

1
신청 대상인지 먼저 확인
유효한 미국 ESTA나 B1/B2 비자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G-CNMI ETA를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체류 기간이 45일에서 90일로 늘어납니다. 둘 다 없는 경우에만 아래 절차를 진행하세요. 나이와 무관하게 1인 1건이므로 아기를 포함한 동반 가족 전원이 각자 신청해야 합니다.
2
공식 사이트 접속
g-cnmi-eta.cbp.dhs.gov에 접속합니다. 주소가 cbp.dhs.gov로 끝나는지 확인하세요.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이트는 전부 사설 대행이거나 피싱입니다. 공식 절차는 완전 무료이므로 결제 화면이 나오면 즉시 중단하세요.
3
약관 동의·국적 질문 응답
새로운 신청서 작성을 선택하고 약관에 동의합니다. 초반에 중국 국적자인지 묻는 항목이 나오는데 한국 국적자는 No를 선택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정상적인 절차이니 당황하지 마세요.
4
여권 정보 입력
여권 사진면을 업로드하면 인적사항이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인식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원본과 대조하세요. 영문 성명은 여권 그대로 띄어쓰기까지 동일하게, 여권번호는 숫자 0과 알파벳 O를 확인합니다. 여권 만료일이 ETA 유효기간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정확히 넣으세요.
5
여행 정보·숙소 입력
항공편명과 도착일, 괌 또는 사이판 내 숙소 주소를 입력합니다. 예약 확인서의 영문 주소를 그대로 옮기고, 여러 곳을 옮겨 다닌다면 첫 숙소 기준입니다.
6
적격성 질문 응답 후 제출
범죄 이력, 과거 입국 거부·추방 이력 등에 사실대로 답합니다. 허위 기재는 승인 취소 사유입니다. 제출 직후에는 상태가 Authorization Pending(승인 대기)으로 표시되며 아직 완료가 아닙니다.
7
승인 완료 확인·캡처
보통 몇 시간에서 하루 안에 Authorization Approved(승인 완료)로 바뀝니다. 이 화면을 반드시 확인하고 캡처하거나 인쇄하세요. 신청 완료와 승인 완료를 혼동해 미승인 상태로 공항에 가는 사례가 있습니다. 신청 번호를 메모해두면 나중에 상태를 다시 조회할 수 있습니다.
8
공항에서 두 번 제시
한국 출발 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한 번, 괌·사이판 도착 후 입국 심사대에서 한 번 제시합니다. 승인이 안 되어 있으면 탑승권 발권 자체가 거절되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ESTA가 있어도 괌 ETA를 신청해야 하나요?

필요 없습니다. 유효한 미국 ESTA나 B1/B2 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미국 본토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적용되어 그대로 입국할 수 있고, 체류 기간도 45일이 아닌 90일이 부여됩니다. 오히려 유리합니다. 다만 괌 전자세관신고서(EDF)는 ESTA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로 작성해야 하니 이건 놓치지 마세요.

Q. 괌 ETA는 유료인가요?

완전 무료입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직접 운영하며 어떤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g-cnmi-eta.cbp.dhs.gov 하나뿐이고, 주소가 cbp.dhs.gov로 끝나는지가 유일한 판별 기준입니다. ESTA와 마찬가지로 수수료를 받는 사설 대행과 피싱 사이트가 검색 상단에 뜨니, 결제 화면이 나오면 그 시점에 멈추세요.

Q. 기내에서 I-736 양식을 작성하면 되지 않나요?

아닙니다. 종이 양식 I-736은 2024년 11월 29일자로 폐지되었고, 11월 30일부터 G-CNMI ETA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이제 기내에서 작성하는 서류가 없으며 입국 심사 시 여권만 제출하면 됩니다. 아직 “기내에서 비자면제신청서를 작성하세요”라고 안내하는 글이 남아 있으니 작성 날짜를 확인하세요.

Q.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출발 최소 5일 전까지 신청을 완료할 것을 권장합니다. 승인은 빠르면 10분 안에 나오지만 최대 5일까지 걸릴 수 있고 성수기에는 더 지연됩니다. 중요한 건 항공사 체크인 시점까지 승인이 완료되지 않으면 탑승권 발권이 거절된다는 점입니다. 공항에서 급히 처리할 수 있는 절차가 아니니 여행 계획이 잡히면 미리 받아두세요.

Q. 아기도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네, 나이와 무관하게 1인 1건입니다. 성인, 아동, 유아 모두 각자 신청해야 하며 대표자가 가족을 한꺼번에 등록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4인 가족이면 4건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참고로 괌 전자세관신고서(EDF)는 반대로 세대당 1건만 작성하면 되니 혼동하지 마세요.

Q. 제출했는데 Authorization Pending으로 나옵니다

아직 승인 전 상태입니다. 신청 완료와 승인 완료는 다릅니다. 보통 몇 시간에서 하루 안에 Authorization Approved로 바뀌며, 이 화면을 확인해야 절차가 끝난 것입니다. 이를 혼동해 미승인 상태로 공항에 갔다가 탑승권 발권이 거절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승인 화면을 캡처하거나 인쇄해 오프라인으로 보관하세요.

Q. 사이판도 같은 걸로 되나요?

네, G-CNMI ETA는 괌과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티니안·로타)에 공통 적용되며 신청 절차도 동일합니다. 다만 여권 조건이 다릅니다. 괌은 긴급여권 같은 비전자여권으로도 입국할 수 있지만 사이판은 전자여권이 필수입니다. 비전자여권만으로는 사이판 입국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한국 국적자는 양쪽 모두 45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Q. 45일을 넘겨 머물 수 있나요?

G-CNMI 비자면제프로그램으로는 연장이 불가능합니다. 45일을 초과할 계획이라면 출발 전에 ESTA를 받아 90일로 늘리거나, 미국 대사관에서 B1/B2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무비자 입국 시에는 45일 이내에 출국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왕복 또는 제3국행 항공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Q.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G-CNMI ETA는 특정 여권에 연동되기 때문에 여권번호가 바뀌면 기존 승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지만 여권 만료일이 그보다 빠르면 여권 만료일까지만 유효합니다. 여권 잔여 기간이 짧으면 ETA 유효기간도 그만큼 줄어드니, 여행이 잦다면 여권을 먼저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Q. 괌 전자세관신고서(EDF)도 해야 하나요?

네, 별개 절차이며 둘 다 해야 합니다. EDF는 cqa.guam.gov에서 도착 72시간 전부터 작성하고 QR코드를 받습니다. ETA는 입국 허가, EDF는 세관 신고로 성격이 다릅니다. 인원 기준도 반대여서 ETA는 1인 1건, EDF는 세대당 1건입니다. ESTA가 있어 ETA를 건너뛴 경우에도 EDF는 작성해야 하니 놓치지 마세요.

⚠️ 본 정보는 2026년 09월 기준이며, 비자 정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국 전 반드시 해당국 대사관 또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