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택스리펀 TRS 텍스리펀

호주 택스리펀은 TRS(Tourist Refund Scheme) 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와 구별되는 점이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글로벌블루나 플래닛 같은 대행사가 중간에서 처리하고 수수료를 뗍니다. 호주는 그런 업체를 쓰지 않습니다. 국제공항에서 정부가 바로 환급합니다.

대신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출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같은 매장에서 AUD 300 이상 사야 합니다. 여기서 “같은 매장”은 동일한 사업자번호(ABN) 를 뜻합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이 다르면 합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조건을 모르고 여기저기서 사 모았다가 환급을 못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글에서 정리했습니다.

🏪 핵심은 동일 ABN입니다

호주 TRS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같은 매장에서 AUD 300 이상 구매해야 합니다.

여기서 “같은 매장”의 기준이 동일한 호주 사업자번호(ABN) 입니다. 상호가 아니라 사업자번호가 기준입니다.

  • 한 번에 300달러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ABN이면 여러 영수증을 합산할 수 있습니다
  • 날짜가 달라도 됩니다. 60일 안이라면 몇 주에 걸쳐 모은 영수증도 합쳐집니다
  • 다만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이 다르면 ABN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합산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실수가 잦은 지점입니다. 같은 백화점 브랜드라도 매장 운영 주체가 다르면 별개로 처리됩니다.

큰 금액을 쓸 계획이라면 한 매장에서 몰아 사는 편이 유리합니다. 영수증을 받을 때 ABN이 같은지 확인하시면 확실합니다.

그리고 매장이 GST에 등록되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등록되지 않은 소규모 매장에서는 환급이 되지 않습니다.

📅 60일은 하루도 안 봐줍니다

두 번째 조건입니다. 호주를 떠나는 출국일로부터 거꾸로 60일 이내에 구매한 물품만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8월 30일에 출국한다면 7월 2일부터 구매한 영수증만 유효합니다.

  • 규정이 엄격해서 하루만 넘어도 예외 없이 거절됩니다
  • 다른 조건을 모두 충족해도 마찬가지입니다
  • 장기 체류하시는 분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오래 계셨다면, 초반에 산 물건은 대상이 아닙니다. 귀국 60일 전부터의 구매만 계산하셔야 합니다.

고가 물품을 살 계획이라면 출국 60일 전 날짜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달력에 표시하거나 휴대폰 알림을 맞춰두시면 놓치지 않습니다.

💰 환급액은 1/11입니다

호주 GST는 10%입니다. 그런데 환급액은 10%가 아니라 구매 금액의 1/11 입니다.

계산 구조를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 세금 포함 가격이 110달러면 그중 세금은 10달러입니다
  • 110달러의 1/11이 정확히 10달러가 됩니다
  • 즉 결제한 금액을 11로 나눈 값이 환급액입니다

예를 들어 AUD 550을 썼다면 50달러를 돌려받습니다.

호주의 장점은 대행사 수수료가 없다는 점입니다. 유럽에서는 글로벌블루 같은 업체가 중간에서 수수료를 떼지만, 호주는 정부가 직접 환급하므로 세금 전액이 돌아옵니다.

단 비과세 물품은 제외하고 계산해야 합니다. 영수증에 GST가 붙지 않은 항목이 섞여 있다면 그 금액은 300달러 기준에서도 빠집니다.

🧾 영수증에 있어야 할 것

호주는 세금계산서(Tax Invoice) 형식을 요구합니다. 다음 항목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 구매자 이름
  • 구매한 상품의 설명
  • 구매 가격
  • 구매 날짜
  • GST 금액 또는 GST 포함 가격
  • 매장의 이름과 ABN

여기에 금액별 추가 조건이 있습니다. AUD 1,000 이상인 경우 영수증에 본인 이름이 반드시 기재되어야 합니다. 주소까지 요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영수증을 합산해 1,000달러를 넘긴 경우에도, 최소 한 장에는 본인 이름이 있어야 합니다.

고가 물품을 사실 때는 계산대에서 “Tax invoice with my name, please” 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신다면 주문자 정보가 자동으로 들어가니 이 부분이 편합니다.

영수증은 원본으로 보관하세요. 구겨지거나 인쇄가 흐려지지 않게 파일에 모아두시면 공항에서 빠릅니다.

📱 TRS 앱으로 미리 등록

공항에서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호주 정부가 TRS 앱을 운영합니다.

  • 여권 정보, 항공편, 영수증 내역을 미리 입력합니다
  • 입력을 마치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 공항 TRS 창구에서 이 QR을 제시하면 처리가 빨라집니다

앱을 쓰지 않아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창구에서 영수증을 하나하나 입력하게 되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줄이 길 때 차이가 큽니다.

환급 방식도 앱에서 선택합니다.

  • 신용카드 — 가장 일반적입니다
  • 호주 은행 계좌
  • 수표 — 처리가 오래 걸립니다

신용카드로 받으시면 통상 며칠에서 몇 주 안에 입금됩니다. 정확한 기간은 카드사에 따라 다릅니다.

앱 입력은 출국 전날 숙소에서 미리 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하려면 와이파이 문제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 공항 절차와 순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탑승 수속과 출국 심사를 마친 뒤에 신청합니다.

  • 1단계 —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
  • 2단계 — 출국 심사 통과
  • 3단계 — 출국장 내 TRS 창구에서 신청

여기서 수하물 문제가 생깁니다. TRS는 물품을 직접 보여줘야 하는데, 창구가 출국 심사 이후에 있기 때문입니다.

  •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이라면 들고 가서 보여주면 됩니다
  • 액체류나 큰 물건처럼 부칠 수밖에 없는 물품은 별도 절차가 필요합니다
  • 이 경우 체크인 전에 세관에서 미리 확인을 받아야 하니 항공사 카운터에 문의하세요

물품은 사용하지 않은 새 상품이어야 하고 호주를 떠날 때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포장을 뜯거나 사용한 물건은 거절될 수 있습니다.

TRS 창구는 성수기에 줄이 깁니다.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하세요. 탑승 시간이 임박하면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실제로 생깁니다.

🚫 환급이 안 되는 것들

모든 물품이 대상은 아닙니다. 제외 항목이 있습니다.

  • 주류 — 와인은 별도 제도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담배
  • 일부 식료품 — GST가 면제되는 기본 식품은 애초에 환급 대상이 아닙니다
  • 서비스 요금 — 숙박, 투어, 렌터카 등
  • 사용한 물품 — 개봉하거나 착용한 것
  • 호주를 떠날 때 소지하지 않은 물품

식료품이 헷갈릴 수 있는데, 호주는 기본 식품에 GST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세금이 없으니 돌려받을 것도 없습니다. 반면 가공식품이나 간식류에는 GST가 붙습니다.

정리하면 호주 택스리펀은 같은 ABN에서 60일 이내 300달러가 기본 조건입니다. 대행사 수수료가 없어 세금 전액을 돌려받는 것이 장점이고, 대신 조건이 엄격합니다.

쇼핑 전에 출국 60일 전 날짜를 확인하시고, 큰 금액은 한 매장에서 몰아 사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제도와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니 출국 전에 호주 국경수비대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호주 택스리펀
🧾 🇦🇺 호주 택스리펀 한눈에 보기
최소 구매
같은 매장(동일 ABN)에서 AUD 300 이상 - 한 번에 쓸 필요는 없고 60일 이내 여러 영수증 합산 가능하나,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의 ABN이 다르면 합산되지 않습니다. 매장이 GST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환급 기한
출국일로부터 거꾸로 60일 이내 구매분 - 하루만 넘어도 예외 없이 거절
공식 사이트로 이동 →

✅ 신청 절차

1
출국 60일 전 날짜 확인
호주를 떠나는 출국일로부터 거꾸로 60일 이내에 구매한 물품만 대상입니다. 8월 30일 출국이라면 7월 2일부터의 영수증만 유효합니다. 하루만 넘어도 예외 없이 거절되니 쇼핑 전에 달력에 표시하거나 휴대폰 알림을 맞춰두세요.
2
같은 매장에서 300달러 이상
동일한 ABN을 가진 매장에서 AUD 300 이상 구매해야 합니다. 한 번에 쓸 필요는 없고 60일 이내라면 여러 영수증을 합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의 ABN이 다르면 합산되지 않으니, 큰 금액은 한 매장에서 몰아 사는 편이 유리합니다.
3
세금계산서 요청
영수증에 구매자 이름, 상품 설명, 가격, 날짜, GST 금액 또는 포함 가격, 매장명과 ABN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AUD 1,000 이상이면 본인 이름이 반드시 있어야 하니 계산대에서 요청하세요. 영수증은 원본으로 파일에 모아 보관합니다.
4
TRS 앱에 사전 입력
여권 정보, 항공편, 영수증 내역을 앱에 미리 입력하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공항 창구에서 이 QR을 제시하면 처리가 빨라집니다. 앱 없이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창구에서 영수증을 하나하나 입력하게 되어 오래 걸립니다. 출국 전날 숙소에서 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5
물품 수하물 계획
TRS 창구가 출국 심사 이후에 있어 물품을 직접 보여줘야 합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것은 들고 가시고, 액체류나 큰 물건처럼 부칠 수밖에 없는 물품은 체크인 전에 세관 확인을 받아야 하니 항공사 카운터에 문의하세요. 물품은 사용하지 않은 새 상품이어야 합니다.
6
탑승 수속·출국 심사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 출국 심사를 통과합니다. TRS 신청은 이 절차를 마친 뒤에 진행합니다. 성수기에는 TRS 창구에 줄이 기니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하세요.
7
TRS 창구에서 신청
출국장 내 TRS 창구에서 QR코드, 여권, 탑승권, 영수증 원본, 물품을 제시합니다. 환급은 신용카드, 호주 은행 계좌, 수표 중 선택하며 신용카드로 받으면 통상 며칠에서 몇 주 안에 입금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호주 택스리펀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첫째 호주를 떠나는 출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구매해야 하고, 둘째 같은 매장(동일 ABN)에서 AUD 300 이상 써야 합니다. 한 번에 300달러를 쓸 필요는 없고 60일 안이라면 여러 영수증을 합산할 수 있지만, 같은 ABN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매장이 GST에 등록되어 있어야 환급이 됩니다.

같은 브랜드면 다른 지점에서 사도 합산되나요?

ABN이 같아야 합산됩니다. 상호가 아니라 호주 사업자번호(ABN)가 기준이라,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의 운영 주체가 다르면 ABN이 달라 별개로 처리됩니다. 실수가 잦은 지점이니 영수증을 받을 때 ABN이 같은지 확인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큰 금액을 쓸 계획이라면 한 매장에서 몰아 사는 쪽이 유리합니다.

얼마를 돌려받나요?

구매 금액의 1/11입니다. 호주 GST가 10%인데 세금 포함 가격 기준으로 계산하면 1/11이 됩니다. 110달러짜리 물건이면 세금이 10달러이고, 110을 11로 나누면 정확히 10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AUD 550을 썼다면 50달러를 돌려받습니다. 호주는 정부가 직접 운영해 대행사 수수료가 없으므로 세금 전액이 환급됩니다.

60일을 살짝 넘겼는데 안 되나요?

안 됩니다. 규정이 엄격해서 하루만 넘어도 예외 없이 거절됩니다. 다른 조건을 모두 충족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오래 계셨다면 초반에 산 물건은 대상이 아니니, 귀국 60일 전부터의 구매만 계산하셔야 합니다. 고가 물품을 살 계획이라면 출국 60일 전 날짜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영수증에 뭐가 적혀 있어야 하나요?

세금계산서 형식이어야 합니다. 구매자 이름, 상품 설명, 구매 가격, 구매 날짜, GST 금액 또는 GST 포함 가격, 매장 이름과 ABN이 명확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AUD 1,000 이상인 경우에는 영수증에 본인 이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여러 영수증을 합산해 1,000달러를 넘긴 경우에도 최소 한 장에는 이름이 들어가야 하니, 고가 물품은 계산대에서 이름을 넣어달라고 요청하세요.

TRS 앱을 꼭 써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여권 정보와 항공편, 영수증 내역을 미리 입력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공항 창구에서 이 QR을 제시하면 처리가 훨씬 빨라집니다. 앱 없이 신청하면 창구에서 영수증을 하나하나 입력하게 되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성수기에 줄이 길 때 차이가 큽니다. 출국 전날 숙소에서 미리 해두세요.

산 물건을 캐리어에 넣어도 되나요?

주의가 필요합니다. TRS 창구가 출국 심사 이후에 있고 물품을 직접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이라면 들고 가서 보여주면 되지만, 액체류나 큰 물건처럼 부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체크인 전에 세관에서 미리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항공사 카운터에 문의하세요. 물품은 사용하지 않은 새 상품이어야 하고 호주를 떠날 때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환급이 안 되는 물품이 있나요?

있습니다. 주류와 담배, 일부 식료품이 제외되고 숙박·투어·렌터카 같은 서비스 요금도 대상이 아닙니다. 사용하거나 개봉한 물품, 호주를 떠날 때 소지하지 않은 물품도 안 됩니다. 식료품이 헷갈릴 수 있는데 호주는 기본 식품에 GST를 부과하지 않아서 세금이 없으니 돌려받을 것도 없습니다. 반면 가공식품이나 간식류에는 GST가 붙습니다.

⚠️ 본 정보는 2026년 09월 24일 기준이며, 제도·수수료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반드시 공식 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주세요.